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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인구이동 56만 4000명…전년 동월比 0.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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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서는 5개월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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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지난달 국내 인구이동수가 5개월만에 증가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7월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56만4000명으로, 전월 48만4000명보다 늘었다. 인구이동은 지난 2월 70만2000명을 기록한 이후 6월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통계청은 방학 등 계절적인 영향으로 인구 이동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지난달 이동자는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5000명 감소했다.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지난해 11월 이후부터 지속되고 있는 주택 거래 감소 추세가 국내 인구 이동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체 이동자 중 67.0%는 시·도 안에서 이동했고, 33.0%는 시·도 밖으로 이동했다. 각각 1년 전보다 0.9%, 0.8% 감소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2.9%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줄었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을 보면 경기(1만4121명), 세종(2463명), 제주(346명) 등 5개 시도는 순유입됐고, 서울(-7077명), 부산(1924명), 대구(1788명) 등 12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시도별 순이동률은 세종(8.8%), 경기(1.3%), 제주(0.6) 등은 순유입됐고, 대전(-1.1%), 서울·대구(0.9%) 등이 순유출됐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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