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남성 편집숍 맨온더분이 2019년 가을·겨울(FW) 시즌 레터링 포인트 디자인 스웨터를 28일 선보였다.
맨온더분은 이번 시즌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뉴욕을 주제로 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도시 특유의 분위기와 특징들을 디자인 전반에 담았는데 뉴욕에 관한 문구를 감각적인 레터링 디자인으로 표현한 스웨터는 이번 컬렉션 대표 상품이다.
크루 넥의 심플한 기본형 스웨터에는 '34TH STREET PENN STATION(34번가 펜 역)'이라는 문구가 전면에 포인트로 수놓아졌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 '34번가의 기적'을 떠올리게 하는 상징적인 문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레터링 스웨터는 뉴욕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클래식하면서 빈티지한 색상들로 출시됐다. 네이비, 베이지, 브라운, 오렌지 등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여 선택의 폭이 넓다. 신축성이 있는 울 혼방 원사로 제작돼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과 보온성을 갖췄다.
뉴욕 레터링 스웨터는 맨온더분이 FW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고급 클랙식 슈트와 재킷을 비롯해 뉴욕의 현대적 분위기가 느껴지는 오버사이즈 울 코트, 스웨이드 필드 재킷 등과 매치해 포멀하면서 캐주얼한 스타일을 다양하게 연출하기 좋다.
이번 시즌 스웨터는 10만원 대로 출시돼 합리적 가격으로 뉴욕 감성의 고급 스웨터를 만나볼 수 있다. 전국 맨온더분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구매하면 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맨온더분은 '맨온더분' 라벨을 단 자체 제작 남성복과 엄선한 해외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는 셀렉트 숍이다. 맨온더분은 멋을 아는 남성을 위해 클래식하면서도 감도 높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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