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훔쳐 교통사고 낸 고등학생…"재범 우려 커" 구속영장 신청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차량을 훔쳐 운행한 혐의로 고등학생 A군에 대해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2일 오전 3시27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에 금품을 훔치려다 차 안에 있던 스마트키를 발견하고 시가 2700만원 상당의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무면허 상태인 A군은 차량을 몰고 다니다 다음날 오전 6시께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 금지 신호를 무시하고 회전하다 다른 차량의 옆면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훔친 차량의 절반가량이 부서지고, 상대 차량 운전자를 다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고 차량이 도난 차량임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이미 자동차 불법사용 2건, 찜질방 절도 사건 1건 등 다른 범죄도 저질러 경찰의 추적을 받던 중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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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군이 청소년이지만, 재범 우려가 크다고 판단하고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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