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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신나간…분노 금할 수 없다" 배현진, '지소미아' 종료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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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는 홍준표 전 대표를 바라보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배현진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는 홍준표 전 대표를 바라보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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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사진=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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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배 위원장은 2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정신 나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소미아 파기 결정을 한 문 정권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5000만 국민을 설마 핵 인질로 내몰겠냐. 아무리 후안무치한 정권이라도 국가 생존의 금도는 지킬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파문이 일파만파 가자 논란을 논란으로 덮으려 얕은 꼼수를 부린 건가. 정말 정신 나간 자살골이다"라고 비난했다.


또한 배 위원장은 "집권 연장을 위해 국민도 국가의 존영도 내팽개치는 정부, 자격 있냐"라며 "분연히 일어나자.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소중한 우리 삶을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국 정부는 한일 양국 간 안보 협력 환경에 중대한 변화가 생겼다고 판단해 지난 2016년 체결한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사진=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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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 위원장은 23일 '고려대의 여린 촛불을 밝혀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조국을 지켜야 하는 절박한 사정이 무엇이기에 북핵 대응을 위한 한일간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별안간 파기하고 총선용 보수분열의 꽃놀이패라는 소문이 무성한 박근혜 전 대통령 선고 카드를 다급히 빼들까"라며 "파문인지 게이트인지 오금을 부르르 떠는 이유를 우리 함께 알아나 보자"라고 밝혔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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