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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분기에 반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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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52주 신저가 기록 후 조금씩 상승세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앞에서 SK텔레콤 주최로 열린 갤럭시노트10 체험 트레일러 출정식에서 홍보모델인 김연아,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앞에서 SK텔레콤 주최로 열린 갤럭시노트10 체험 트레일러 출정식에서 홍보모델인 김연아,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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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SK텔레콤 주가가 3분기에 반등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SK텔레콤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5%(1500원) 오른 23만4000원이었다. 이날도 오전 10시 기준 전날보다 1.5%(3500원) 상승한 23만75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장중 한때 22만9000원을 보이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주가는 조금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가 오른 요인 중 하나는 실적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 3228억원을 달성했고, 3분기에도 2분기 대비 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이동전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성장률이 2%로 높아지고 SK브로드밴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임을 감안하면 3분기 SK텔레콤 연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13% 성장한 3650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옥수수'와 '푹(POOQ)'의 결합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 SK텔레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옥수수와 지상파 3사 통합 OTT 푹의 통합법인 합병을 조건부 승인했다. 신규 통합 OTT '웨이브'는 옥수수 950만명, 푹 300만명의 가입자를 흡수한 초대형 규모로 다음 달 출범해 글로벌 OTT 넷플릭스와 경쟁에 나선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통합 OTT는 국내 시장에서 넷플릭스와 경쟁하고 외부자금 유치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SK텔레콤은 미디어 전략 강화,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으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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