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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대림산업, 분양가상한제 체력충분…사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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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원가율 개선·실적 가이던스 초과달성 가능성"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조감도(사진제공=대림산업)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조감도(사진제공=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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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하나금융투자는 21일 DL 에 대해 "사서 묻어두면 볕들 날 온다"고 평가했다. 주택 원가율 개선, 수주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 등이 있고 분양가상한제 시행에도 구조적으로 견딜 기초 체력(펀더멘털)이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20일 종가는 9만8300원이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30일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55% 감소한 2조4676억원, 영업이익은 32.35% 증가한 297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추정치보다 나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대림산업의 2분기 건설 부문은 영업이익 2107억원으로 전년보다 67.9% 늘며 실적 호조의 주역이 됐다.

채 연구원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상반기 1만4000호를 분양했다. 하반기엔 1만5000호를 계획 중이다. 그는 "분양가 상한제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대림산업은 올해 계획한 물량 분양을 모두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주 리스크 관리, 도급 개선 계획 진행, 준공 정산이익 등을 통한 원가율 개선 및 수익성 제고 등을 할 수도 있다. 2분기 실적 호조 원인이었던 원가율 개선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 채 연구원은 원가율 부진의 원인이었던 용인한숲 등 준공을 마쳤고 분양 인센티브, 진행현장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회사의 주택 부문 별도 기준 전체 원가율은 6%포인트 개선된 81.7%였다.


채 연구원은 대림산업이 플랜트 부문에서 현대케미칼 NCC(6000억원), 미국 USGC(6억달러·7254억원), 대림-PTTGC ECC, 오만 PTA(6억달러·7254억달러), 태국 PTTGC 아로마틱스(2억달러·2418억원), 러시아 정유공장(3억달러·3627억원)등의 하반기 수주 가시성이 높다고 봤다. 그는 "대림산업은 연내 수주 가이던스인 2조원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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