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美 INF 탈퇴 後 중거리미사일 발사, 군비 경쟁 부추겨" 비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미국이 러시아와의 중거리핵전력(INF) 조약에서 탈퇴하고 중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데 대해 중국은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조치는 새로운 새로운 군비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미사일 군축 체계에 충격을 준다"고 비판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제 및 지역의 안보 정세에 심각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미국이 냉전 사고와 제로섬 게임 관념을 버리고 현재의 군축 체계를 유지하기를 촉구한다"며 "미국이 세계 전략 균형과 안정, 국제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 국방부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일요일인 18일 오후 2시30분 캘리포니아주 샌니콜러스섬에서 재래식으로 설정된 지상발사형 순항 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지상발사형 중거리 순항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선 것은 INF 조약에서 지난 2일 탈퇴한 지 16일 만이다. 이러한 시험 발사는 INF 조약 아래에서는 금지된 행위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