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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與 의원, 애국가 부르지 말자?…‘반일 선동’ 도를 넘어”

최종수정 2019.08.09 18:03 기사입력 2019.08.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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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공감 어려워…도대체 뭘 하자는 건지 걱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9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너도나도 앞 다투어 ‘반일 선동’에 나서는 여당 인사들의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안익태 곡조 애국가 계속 불러야 하나’라는 제목의 공청회를 개최했는데 ‘이번 기회가 친일 잔재를 청산할 최적기’라며 결국 반일 선동을 이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애국가의 작곡가인 안익태를 향해서 친일 행적을 들어 애국가도 부르지 말자고 하는데 국민들은 동의하기도 공감하기도 어려울뿐더러 도대체 무얼 하자는 건지 걱정만 깃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윤이상에 대해서는 ‘친북 행위’에 대한 많은 경계에도 불구하고 끔찍이 생각하는 바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는 했다”며 “윤이상은 친북을 해도 높이 칭송하고 안익태는 친일을 해서 애국가마저 폐기하자는 것이 현 여권의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런 식의 극단적 행태는 결국 국민들만 갈라놓고 있다”며 “어느덧 8·15 광복절을 앞두고 문 대통령이 또 어떤 과거를 끄집어내어 국민들의 가슴을 두 쪽 낼지 벌써부터 걱정이 떠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취임 2년이 넘어서는 동안, 3·1절, 5·18, 현충일, 8·15 등 기념일이 다가오는 게 무섭기만 하다”며 “청와대를 필두로 한 정부 여당의 인사들은 부디 이성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국민들로부터 ‘반일 광기’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현실에 부디 더 기름을 붓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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