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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 집단탈당 대비 비상운영TF 구성…"비당권파, 결단해야"

최종수정 2019.08.09 11:42 기사입력 2019.08.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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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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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민주평화당이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들의 탈당에 대비해 '비상운영체제대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다만 대안정치연대 측과 마찬가지로 대화 가능성은 열어뒀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의 비상운영체제를 대비한 TF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양윤녕 기획조정위원장이 위원장을 맡고, 권오성 민주평화연구원 부원장과 유영욱 당기윤리심판원 간사가 각각 위원을 맡기로 했다. 이재호 정책조정국 국장은 실무지원을 맡는다.


박 대변인은 "TF를 통해 당의 방향 재정립 문제와 당의 비상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두고 의논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기공천과 관련된 사안도 함께 논의하시나'라는 질문에는 "우선은 당장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를 중심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장 탈당 등의 상황에 대해 어떤 방향을 정립할지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정동영 대표와 유성엽 원내대표가 만날 일정이 있나'라는 질문에 "만나고 연락하는건 서로 상호간에 수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언제 만난다는 일정은 없나'라는 질문에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중재안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선 "당 고문단이 제시한 신당추진위원회와 황주홍 의원이 마지막 순간에 제시한 신당추진위원회가 성격이 달라서 혼선이 있었다"면서 "당 대표 입장에서는 사퇴를 명분이 없어서 할 수 없고, 퇴로로 당원 의견을 묻는 것을 제시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 대표 입장에선 제시할 것은 다 제시했고, 대안정치연대 측에서 거절했다"면서 "저쪽이 결단해야 할 문제지 당대표가 결단할 문제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안정치연대측은 12일 소속 의원 10명의 집단 탈당을 예고한 상태다. 유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 전원은 민주평화당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면서 "12일 오전 11시에 전원이 참여하는 탈당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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