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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그린 퍼즐게임 '바인야드 밸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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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해결하며 리조트 꾸미고 운영하늠 모바일 게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네비브 고더가 디자인에 참여

제공=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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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직접 소품을 디자인한 '바인야드 밸리'가 출시된다.


넷마블은 자회사 잼시티가 7일 모바일 퍼즐게임 신작 '바인야드 밸리'를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 16개 언어로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바인야드 밸리는 같은 색깔의 블록을 맞추는 퍼즐 게임이다.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라인, 게임 내 배경인 리조트 곳곳을 직접 꾸미는 인테리어 요소 등이 결합됐다. 이용자는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리조트의 경영자가 돼 스토리 전개를 따라 퍼즐을 해결하고, 시설을 개선하며 리조트의 잃어버린 명성과 영광을 되찾는 식이다.


특히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네비브 고더가 게임 디자인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스테이 히어' 등 인테리어 관련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에미상 후보에도 오른 그는 게임 속 다양한 인테리어와 가구를 디자인했다.


잼시티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크리스 디울프는 "잼시티는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등의 게임을 통해 스토리텔링 부문의 역량을 인정 받았다"며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전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바인야드 벨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잼시티는 최근 독일 베를린에 오픈한 유럽 스튜디오를 포함, 전 세계에 총 9개 스튜디오를 두고 다양한 글로벌 게임 타이틀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디즈니와 모바일 게임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첫 결과물은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 후속 스토리 기반의 게임이 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올 가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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