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KDB생명은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 'KDB 스마트청약'을 전국 영업현장에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태블릿PC 전용이던 기존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해 스마트폰으로도 모바일 전자청약을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카카오톡이나 SNS로 인터넷주소(URL)를 발송하는 청약기능 외에도 중간 저장기능을 추가하고 일괄 서명 및 본인인증 횟수를 줄여 30분 이상 소요되던 시간을 평균 5~10분 이내로 단축시켰다.
또 가입·분석 리포트의 가독성과 가입 시 서명의 편의성을 늘렸고, 기존 시스템에서는 불가능했던 수익자 지정기능과 전자청약 보완 프로세스를 추가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객주도형 청약 프로세스를 통해 불완전판매 및 대내·외 민원의 감소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업현장을 좀 더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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