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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혁신위 ‘지도부 공개검증’ 착수…“총선 승리 기반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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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원내대표·이준석 최고위원 참여 의사
지도부 공개검증·여론조사 실시
11일, 최종결과 발표 예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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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 혁신위원들이 1일 제1호 혁신안인 '지도부 공개 검증' 절차에 착수했다.


구혁모·권성주·김지나·이기인·장지훈 혁신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손학규 당대표 및 최고위원 9인에게 '바른미래당 제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당 지도부 인사 비전 공개 검증 참석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오신환 원내대표와 이준석 최고위원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혁신위 간사인 장 혁신위원은 “혁신위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당 지도부의 당규 위반과 직무유기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며 “계획대로 혁신안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부의 면밀한 비전 검증을 통해 바른미래당의 내홍을 종식시키고 다가오는 21대 총선 승리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혁신위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당 지도부 공개검증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도부 공개검증은 혁신위원 5인이 당원과 지지자를 대신해 질의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전 과정을 촬영 후 무편집으로 온라인에 공개할 예정이다. 8일~10일에는 바른미래당 지지자와 잠재적 지지자, 무당층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혁신위는 11일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혁신위는 향후 당 지도부의 참여 의지를 보면서 당내 주요 리더들까지 검증대상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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