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이 닷새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8200억원 가량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반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는 9일 연속 순유출이 지속됐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는 2244억원이 순유입됐다. 5거래일 동안 8251억원이 들어왔다. 해외 채권형펀드에도 55억원이 순유입됐다.
같은 날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는 727억원이 순유출됐다. 9거래일간 2936억원이 빠져나갔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61억원이 순유입됐다.
지난 29일 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1651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21조308억원, 순자산총액은 122조1213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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