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람보르기니 차세대 V10 슈퍼스포츠카 우라칸 에보(Huracan EVO)가 국내 출시된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8일 우라칸 에보가 4분기부터 국내에서 인도된다고 밝혔다. 가격은 3억4500만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우라칸 에보는 공기역학 효율을 1세대에 비해 5배나 높이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최고 출력 640마력(@8000rpm), 최대 토크 61.2kg·m(@6500 rpm)의 성능을 낸다. 공차 중량은 1422kg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시속 200km까지 9.0초가 걸린다. 시속 100km에서 정지 상태까지 제동 거리는 31.9m,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를 넘는다.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매니저인 파올로 사르토리는 "우라칸 에보는 놀라울 정도로 운전하기 쉬우면서도 감각적이고 민첩한 주행 경험을 하게 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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