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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탄도미사일 발사에 "소형을 시험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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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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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에 대해 "북한은 (흔히들 하는) 소형 미사일들(smaller ones)을 시험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매우 잘(very well)" 지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핵실험을 하지 않아왔다"며 "그들은 당신이 아는 소형 외에는 미사일을 시험해본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는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이후 내놓은 첫 언급이다. 미사일 발사의 의미를 축소하는 한편, 추가 도발 가능성을 경계한 경고의 메시지로 해석된다.

그는 "우리는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관계를 갖지 못했다"며 "여러분은 전쟁을 치를 뻔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북한에 대해 매우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다고 그게 지속될 것이라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고 언급했다. 공개적으로 북한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추가 도발에 대한 경고의 여운을 남긴 셈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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