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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中 해외직구족 접점 넓힌다…왕이카오라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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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스, 좋은느낌, 그린핑거 등 브랜드 공동 마케팅 추진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왕이카오라 유아용품 사업개발부문 까오더롱 총감이 24일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왕이카오라 유아용품 사업개발부문 까오더롱 총감이 24일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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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유한킴벌리가 중국의 해외직구 플랫폼 왕이카오라와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25일 유한킴벌리는 지난 24일 중국 항저우에서 중국의 해외직구 플랫폼 운영사인 왕이카오라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오 왕이카오라 유아용품 사업개발부문 까오더롱 총감은 이날 협약식에서 ▲유한킴벌리 공급제품의 정품 보장·품질 관리 ▲기저귀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투자 등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왕이카오라는 중국에서 가장 큰 해외직구 플랫폼으로 중국의 해외직구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중국 해외직구 시장에서 아기 기저귀 매출 규모는 6000억원에 달하며, 중국 전체 아기 기저귀 시장의 9%를 차지하고 있다. 연 평균 30%씩 성장해왔지만 먼저 중국에 진출한 일본 제품들의 시장점유율이 높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이 자사 생활용품들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는 "세계 각국의 1위 브랜드들이 경쟁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유한킴벌리에게 매우 매력적"이라며 "국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한킴벌리 하기스 기저귀, 그린핑거 스킨케어, 좋은느낌 생리대 등 프리미엄 제품들이 세계 최고 품질을 바탕으로 중국 크로스보더 시장의 안목 높은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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