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4월' '화·금요일' '오후 2~6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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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4월', '화·금요일' '오후 2~6시'에 빈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망사고 3건의 피해자는 모두 초등학교 1학년생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435건 중 377건(87%)이 보행 중 일어난 사고였다. 아이들이 방과 후 집으로 귀가하거나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후 2~6시 과반인 239건(55%)이 발생했다. 각각 오후 4~6시 120건, 오후 2~4시 119건이었다.

월별로는 4월이 54건(1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월(48건·11%), 7월(46건·11%), 3월(44건·10%), 6월(43건·9%) 등의 순이었다. 행안부는 어린이들의 활동이 많은 시기에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해석했다.


요일별로는 화요일과 금요일이 각각 87건(20%)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어난 사망사고 3건은 4~5월, 화요일 오후 2~6시에 발생해 이 시기에 학교와 학부모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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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22일부터 26일까지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조상명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정부와 지자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점차 줄고 있으나 개선해야 할 부분이 아직 많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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