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세계수영대회 ‘수리달이 환전·송금 페스티벌’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의 이름을 딴 ‘수리달이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리달이 환전·송금 페스티벌’은 ▲환전·송금 경품이벤트 ▲비대면채널 사은이벤트 ▲환율우대 이벤트 세 가지로 진행된다.

환전·송금 경품이벤트는 행사기간동안 미화 300불 상당 환전을 하거나, 미화 1000불 상당 해외송금을 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고급 의류관리기, 2등(2명) 무선 청소기, 3등(100명) 모바일 커피음료 상품권을 증정한다.

비대면채널 사은이벤트는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을 이용해 미화 300불 상당 이상을 환전 또는 해외송금하는 고객 중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음료 상품권을 전달한다.

환율우대 이벤트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입장권 또는 관람사진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주요 통화인 미달러, 일본엔화, 유로화는 50%, 중국위안화는 20%의 환전수수료를 우대한다.

조정민 광주은행 외환영업부장은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공식후원은행으로서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수리달이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시행하게 됐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님들께서 풍성한 혜택도 받아보시고, 여행의 즐거움까지 더하실 수 있도록 광주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지난 5일부터 남부대 수영장과 선수주거구역, 미디어주거구역, 여수 오픈워터 대회장 4곳의 환전영업점을 운영하는 등 참가선수단과 대회관계자, 외신기자단 등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