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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통합예약사이트 이용자 1년 새 48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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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최초 구청,산하·위탁기관 행정정보 안내 및 신청 시스템 구축...월 평균 4만 명, 1년 동안 48만 명이 이용하며 구민중심 행정서비스로 호평

도봉구 통합예약사이트 이용자 1년 새 48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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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전국 최초로 구청은 물론 산하·위탁기관의 행정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도봉구 통합예약사이트’를 구축, 운영한지 1년 총 이용자가 48만 명을 돌파하며 구민중심의 행정서비스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도봉구 통합예약사이트(http://yeyak.dobong.go.kr)’는 지난해 오픈 당시 참여 기관이 33개였으나 1년이 지난 현재 49개의 기관으로 증가해 월 평균 4만 명의 이용자가 방문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의 운영현황을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4250여개 강좌가 사이트를 통해 안내, 비율은 구청 15%, 산하기관 31%, 위탁기관 53%로 위탁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띈다.


‘도봉구 통합예약사이트’는 한 번의 인증으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모든 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손쉬운 이용을 도왔으며, 별도의 예약시스템이 없는 기관에도 예약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스템 구축 예산을 절감한 것 또한 큰 성과다.


구청, 공단 및 산하·위탁기관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그동안 모든 내용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없었다.

또, 기관별 홈페이지에 별도로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거나,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서비스를 안내 받아야만 했다.


이에 도봉구는 2015년부터 지역내 7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조사, 방문조사, 관계자 면담 등을 진행해 사이트 이용자와 관리자의 필요도 등을 분석, 지난해 4월 ‘도봉구 통합예약사이트’를 구축했다.


그동안 구 산하기관인 공단까지 통합한 사례는 있었으나 여성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도봉문화원문화학교 등과 같은 지역의 수많은 위탁기관의 정보까지 통합한 것은 도봉구가 처음이다.


통합예약사이트는 △교육·강좌 △문화·행사 △대관·예약 △봉사·후원의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황안내부터 신청·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접수·결제 처리상황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문자메시지로도 안내된다.


구는 현재 ‘도봉구 통합예약사이트’에 모든 행정 ·공공기관의 행사소식, 채용공고, 공지사항 안내까지 서비스를 확대, 올해는 방과후학습서비스, 평생학습관, 서울시립창동청소년센터 등 통합 대상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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