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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美 해사청과 '해운협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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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운물류 분야 협력각서 체결 예정


해수부, 美 해사청과 '해운협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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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해양수산부는 1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5차 한·미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미 해운협력회의는 양국의 해운정책을 공유하고, 관심 현안을 논의하는 등 양국 간 해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5차 회의에는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과 마크 버즈비 미국 해사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각국의 해운정책을 소개하고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 대응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각국 선사와 물류기업 등의 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회의 직후 해수부와 해사청은 '한·미 해운물류 분야 협력각서(MOC)'를 체결한다. 이 협력각서는 2016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으로 해운물류 분야의 정··경험 공유 활성화, 전문가 교류, 공동연구 촉진 등 양국 간의 협력 강화를 담고 있다.

한·미 양국은 이 협력각서를 바탕으로 국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와 선원 실습 협력 등을 추진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 내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미국은 우리나라와 연간 1300억달러 이상을 교역하는 나라로서, 한국 선사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며 "앞으로도 미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국적 선사 및 해운물류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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