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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장 "패스트트랙 소환불응 한국당 의원 4명 2차 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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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25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상임위·특위 의원 교체)을 허가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다음 간사인 채이배 의원실을 점거하자 채 의원이 창문을 통해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2019.4.25.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이 25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상임위·특위 의원 교체)을 허가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다음 간사인 채이배 의원실을 점거하자 채 의원이 창문을 통해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2019.4.25.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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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여야의 ‘고소·고발전’과 관련해 경찰이 소환에 불응한 자유한국당 의원 4명에 대해 재차 출석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8일 기자간담회 서면 자료를 통해 “1차 출석요구에 불응한 피고발인 4명에 대해 2차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라며 “동시에 채이배 의원실 및 국회사무처 의안과 상황과 관련한 피고발인들에 대해서도 출석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서울청장은 “현재까지 총 18건의 고소·고발을 접수해 고소·고발인에 대한 조사를 대부분 마무리했다”며 “확보한 영상자료를 토대로 개인별 채증자료를 분류·정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패스트트랙 고소·고발 사건을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 감금 ▲국회의안과 사무실 점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실 앞 충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회의장 앞 충돌 등 네 분류로 나눠 수사하면서 1.4TB(테라바이트) 분량의 방송국 촬영 영상 등 현장 동영상을 분석 중이다.


앞서 경찰은 자료 분석이 먼저 끝난 자유한국당 엄용수·여상규·정갑윤·이양수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이들 모두 불응했다. 이들은 채 의원을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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