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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오승윤 "'매직키드 마수리' 동료 정인선·이홍기, 언제 봐도 어색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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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KBS2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마수리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배우 오승윤이 첫 라디오 출연에도 막힘없는 입담을 뽐냈다/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화면 캡처

과거 KBS2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마수리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배우 오승윤이 첫 라디오 출연에도 막힘없는 입담을 뽐냈다/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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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배우 오승윤이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된 KBS2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를 언급하며 동료배우 정인선에게 인사를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나나랜드' 코너에는 오승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 김영철은 "잘 큰 아역, 정변의 아이콘, 예능 블루칩"이라며 오승윤을 소개했다. 오승윤은 "애니메이션 더빙도 하지 않았냐"는 청취자들의 질문에 "'라이온킹'의 심바, '토이스토리'의 앤디, '드래곤 길들이기'의 히컵, '곰돌이 푸'의 아기캥거루 역 등을 했다"고 대답했다.


그는 "총 몇 편이나 더빙한거냐"는 DJ 김영철의 질문에 "총 40~50편 정도"라고 답했다.


이날 오승윤은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를 언급하며 "'매직키드 마수리' 시절 동료로 정인선, 이홍기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빠서 자주 연락하게 되진 않지만, 언제 봐도 신기하게 아무 어색함이 없는 친구들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인선을 '가장 보고싶은 친구'로 지목하며 "인선아, '골목식당' 잘 보고있으니 언제 보자"고 인사를 전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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