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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대상, B2B 식품사업 확대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 10% 이상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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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대상, B2B 식품사업 확대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 10% 이상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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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KB증권은 대상 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하며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대상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752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1.2% 늘어난 393억원으로 추정했다. 옥수수 투입단가 상승에 따른 전분당 수익성 하락과 글로벌 라이신 판가 약세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B2B(기업 간 거래) 식품사업 확대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판촉비용 축소, 전분당 판매량 증가와 가동률 상승에 따른 '미원 인도네시아'(PT MIWON INDONESIA)의 이익 증가,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과 이자비용 축소에 따른 대상베스트코의 적자폭 축소 등”을 실적 향상 요인으로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3조331억원, 영업이익은 19.7% 늘어난 1438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가공식품업체로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시장 경쟁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지난 4월1일 단행된 가격 인상 효과(고추장 7.1%, 감치미 9.0%, 맛소금 7.4% 등)가 점차 반영되고, 국내외 자회사 중심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2651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2.8배(음식료업종 평균 15.0배 15% 할인, 식품부문 경쟁력 고려)를 적용한 값”이라며 “보수적인 접근에서도 현 주가대비 31.0%의 상승여력이 존재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 분기마다 실적 개선이 부각되고 올해 예상 PER이 9.5배에 불과한 점을 고려할 때 매수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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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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