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유정과 3년 내내 같은 반…말도 잘하고 웃긴 친구였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 JTBC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사진= JTBC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의 학창시절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JT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고 씨의 동창과 전남편 강모(36)씨의 친동생 인터뷰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고 씨의 고교 동창 A씨는 고 씨에 대해 “웃긴 애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유정과 3년 내내 같은 반이었다. (고유정은) 친구들 사이에서 재밌는 친구였다”며 “말도 잘하고 되게 웃겼다. 체구도 작았다”라고 설명했다.


고 씨의 전남편 강모(36) 씨 친동생은 “고유정과 형은 대학교 봉사 활동에서 만난 걸로 알고 있다”며 “6년 연애 후에 결혼한 뒤 고유정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 씨는 지난 5월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강 씨를 흉기로 찌러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지난달 4일 경찰에 구속됐다.


최근 고 씨는 5명의 전문 변호인단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변호인단에는 판사 출신과 생명과학을 전공한 변호인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