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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뉴', 맞춤형 사양 강화…밀레니얼 세대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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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이달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 ‘베뉴(VENUE)’에 ‘베뉴 튜익스(커스터마이징 브랜드)’ 상품과 디자인 특화 모델 ‘플럭스(FLUX)’를 운영한다. 사진은 튜익스 상품에 처음 적용된 적외선 무릎 워머(사진=현대차)

현대차가 이달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 ‘베뉴(VENUE)’에 ‘베뉴 튜익스(커스터마이징 브랜드)’ 상품과 디자인 특화 모델 ‘플럭스(FLUX)’를 운영한다. 사진은 튜익스 상품에 처음 적용된 적외선 무릎 워머(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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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이달 출시 예정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VENUE)’의 주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맞춤형 상품과 사양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베뉴에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익스(TUIX)' 상품과 디자인 특화 모델 ‘플럭스(FLUX)’를 운영한다.


베뉴 튜익스 상품에는 ▲적외선 무릎 워머 ▲반려동물 패키지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스마트폰 사물인터넷(IoT) 패키지 ▲프리미엄 스피커(케블라 콘 적용) 등이 있다. 적외선 무릎 워머는 스티어링 휠 연결부분 하단에 적외선 복사열 장치를 설치해 겨울철 히터 바람 없이도 운전자의 무릎을 따뜻하게 해준다. 반려동물 패키지는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차량 내부도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는 7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첨단 ICT 커넥티비티 커스터마이징 상품도 마련했다. 스마트폰 IoT 패키지는 운전자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윈도우, 아웃사이드 미러, 선루프, 시트 열선장치 등 차량 내 편의장치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상품이다. 운전자는 음성으로도 윈도우와 아웃사이드 미러, 선루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현대차가 이달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 ‘베뉴(VENUE)’에 ‘베뉴 튜익스(커스터마이징 브랜드)’ 상품과 디자인 특화 모델 ‘플럭스(FLUX)’를 운영한다. 사진은 튜익스 상품에 적용된 스마트폰 IoT 패키지(사진=현대차)

현대차가 이달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 ‘베뉴(VENUE)’에 ‘베뉴 튜익스(커스터마이징 브랜드)’ 상품과 디자인 특화 모델 ‘플럭스(FLUX)’를 운영한다. 사진은 튜익스 상품에 적용된 스마트폰 IoT 패키지(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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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현대차는 기본 상품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차는 11개 외장 컬러와 3개 루프 컬러(초크 화이트 ? 팬텀 블랙 ? 애시드 옐로우) 조합을 통해 총 21개 색상의 베뉴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베뉴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과 함께 내외장 디자인을 기본차량과 차별화시킨 디자인 특화모델도 별도로 선보인다. 현대차는 기본 차량에 튜익스 외장 디자인 '파츠(Parts)'를 적용하고 별도 내장 컬러와 차량내부 컬러장식을 선택 가능한 플럭스 모델을 운영한다.

베뉴 플럭스 모델은 기본 차량의 십자형 그릴 대신 핫스탬핑 공법이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또 뒷범퍼는 유광 블랙 컬러의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뒷범퍼 하단의 부재) 장착해 차별화를 극대화했다. 블랙과 그레이, 메테오 블루 등 3가지 내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컬러마다 각각 다른 패턴의 자수가 들어가있다.


차량 내부 주요 스위치와 버튼, 스티어링 휠에 적용되는 컬러장식(라임 ? 라이트 실버 ? 화이트)도 택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주고객층이 20~30대 밀레니얼 세대인 만큼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과 고객맞춤형 사양을 마련했다”며 “취향과 스타일이 확실한 밀레니얼 세대가 베뉴를 자신만의 차로 꾸미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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