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의 생각' 취임 2주년 맞이 대통령 말글집 발행…무료다운 가능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1년 간 문재인 대통령의 말과 글을 엮은 수록집이 발행됐다.
2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발행된 연설문집에는 지난해 5월10일부터 올해 5월9일까지 문 대통령의 각종 행사 연설문과 주요 회의 발언, 기자회견, 기고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총 305건의 기록물이 실렸다. 역대 대통령 연설문집 중 가장 많은 분량이며 지난해보다도 19건이 늘었다.
상권은 지난해 5월10일부터 10월31일까지, 하권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5월9일까지 대통령의 말과 글이 담겼다. 별권에는 국무회의,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다룬 주요 발언 46건을 수록했다. 국정운영, 민생현장 방문, 해외 순방 등 1년의 발자취가 담긴 54장의 화보도 실었다.
이 중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와 전략에 대한 핵심 메시지 108건을 선별, 요약한 단행본 '말글집-함께 잘사는 대한민국'도 함께 발행됐다. 지난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에 실린 문 대통령의 기고문 '평범함의 위대함-새로운 세계질서를 생각하며' 전문을 특별부록으로 넣었다.
연설문집은 모두 6000부를 제작해 입법·사법·행정부, 자치단체, 교육기관, 국·공립 도서관, 대학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배포된다. 연설문집 전자책에는 연설 동영상 195편도 담겼다. 말글집은 2만부를 제작해 국·공립 도서관, 작은도서관, 우체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만날 수 있다.
연설문집과 말글집은 전자책(e-PUB)으로도 발간된다. 전자책은 3일부터 청와대와 문체부 홈페이지, 온라인 서점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연설문집 각 페이지 상단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변환용 바코드도 설치됐다. 국립점자도서관, 한국점자도서관에서도 음성도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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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주요 연설 55건과 독일 FAZ 기고문 등을 번역한 영문 연설문집도 함께 발간됐다. 영문 연설문집은 144개 주한공관, 전 세계 해외문화홍보원, 국내 외신지원센터, 중앙부처, 주요 대학교 도서관 320개소에 배포한다. 국문 연설문집과 마찬가지로 청와대 영문 홈페이지 등에서 전자책 형태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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