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2일부터 11일까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회 기간 광주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영대회 지정숙박업소 27개소 중 16개소(60%)가 서구에 위치해 있는 만큼 숙박업소의 합리적 요금 게시 여부, 객실 청결도, 친절서비스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서구는 여성안심숙박서비스업소 8개소와 크린호텔 13개소, 크린숙박업소 32개소 등 우수 숙박업소 45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자세한 현황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광주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숙박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전체 숙박업소 16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했으며 지난 4월에는 숙박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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