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튜버 도티가 약 200억원의 연매출을 공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초통령’이라 불리는 도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서 도티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현재 250만명을 넘었고 총 조회수는 22억 뷰”라며 “국내 단일 채널로는 조회수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 연매출은 200억 정도 된다”며 “한 편당 많은 건 5천만 원 정도”라고 말했다.
또 “유튜브 최초로 성인 검색어를 이긴 검색어가 도티”라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크리에이터로서 대성한 그는 과도한 업무로 인해 자신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1인 채널을 운영한다는 게 혼자 모든 걸 책임지는 것”이라며 “기획, 연출, 출연, 편집까지 이 과정을 하루도 안 쉬고 했었다”고 말했다. 업무에 지친 그는 현재 “공황장애가 살짝 와서 4개월 정도 휴식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5.0%, 5.2%를 기록했다. 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에서는 1부가 2.6%, 2부가 2.7%를 기록했다.
1부는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의미를 더 했다. 최고의 1분 장면은 도티가 자신의 회사를 소개하는 장면으로 최고 시청률 6.5%(23:39)를 기록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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