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행정안전부가 재난원인조사를 위한 범정부 협의체인 '국가재난원인조사기관 협의회'를 25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개최한다. 고양시 저유조 화재 등 부처와 기관에서 최근 수행한 조사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는 배진환 행안부 재난협력실장을 비롯해 기관별로 재난원인조사를 총괄하는 소방청, 환경부, 산림청 등의 관계자 25명이 참석한다. 지난해 9월 열린 출범회의 이후 두 번째 회의다.
이 자리에선 유공자 표창과 제도개선 관련 토론 등도 진행된다. 행안부의 공동주택 화재원인 조사와 가스안전공사의 고양시 저유조 화재원인 조사 등의 사례를 공유한다.
또 재난원인조사 협력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 대해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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