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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노민우 "국내 음반 활동하고 싶다…방해 받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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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랙스 출신 방송인 노민우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사진=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그룹 트랙스 출신 방송인 노민우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사진=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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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그룹 트랙스 출신 방송인 노민우가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가창력을 뽐냈다.


23일 오후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금수저 아랍왕자'의 정체가 공개됐다. 아랍왕자의 정체는 지난 2004년 그룹 트랙스로 데뷔한 노민우로 밝혀졌다.

이날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부른 노민우의 무대를 본 유영석은 "목소리가 뷰티하다"며 "슈퍼주니어의 려욱처럼 부른다"고 말했다.


5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한 노민우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선곡해 솔로무대를 꾸몄다.


패널들은 가면을 벗은 노민우를 보고 "가면보다 잘생겼다"라며 감탄했다.

방송이 끝난 후, 노민우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복면가왕' 영상을 공유하며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음반 내고 활동하고 싶다. 방해 받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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