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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공군·해경 '해상 조난자 구조훈련' 실시…함정·수송기 참가

최종수정 2019.06.18 10:08 기사입력 2019.06.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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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해양경찰도 참여…경비정·연안구조정 투입

동해상에서 대규모 조난자 발생한 상황 가정해 진행

SSU, 항공구조사 바다로 뛰어들어 조난자 구조


지난 1월16일 진해 서도 근해에서 해군 해난구조전대(SSU)가 혹한기 내한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항공구조훈련에서 구조장구 운용법과 수상 인명구조법을 숙달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해군)

지난 1월16일 진해 서도 근해에서 해군 해난구조전대(SSU)가 혹한기 내한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항공구조훈련에서 구조장구 운용법과 수상 인명구조법을 숙달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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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대규모 해상 재난 발생에 대비한 군·경의 '해상 조난자 합동 탐색구조훈련'이 18일 동해 인근 해상에서 실시됐다. 올해는 해양경찰도 훈련에 참가해 규모가 더욱 커졌다.

이날 군에 따르면 해군과 공군, 해양경찰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상 재난 시 유관기관 간 합동 구조작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해군과 공군이 처음 실시했으며, 2회째인 올해는 해경도 참가했다.


해군은 해난구조전대 심해잠수사(SSU)와 구조함인 광양함(ATS-Ⅱ·3500t)을, 공군은 수송기 2대(C-130, CN-235)와 헬기 2대(HH-47, HH-60), 항공구조사(SART), 공정통제사(CCT)를 참가 시켰다. 해경은 경비정 4척과 연안구조정 2척을 투입했다.


훈련은 동해 상에 떠 있던 선박에서 사고가 나 대규모 조난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경이 조난 상황 발생 신고를 접수해 군에 지원을 요청했고, 해군과 공군은 즉시 비상대기 전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해군 광양함과 해경 경비정이 고속단정(RIB)과 연안구조정을 통해 바다에 빠진 조난자를 구조한 뒤 현장을 통제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공군 수송기 C-130과 CN-235가 약 500피트(152m) 상공에서 구명정과 구조도구를 투하했다. 또 공군 공정통제사가 조난자를 구조하기 위해 전술보트와 함께 1250피트(381m) 상공의 C-130 공군 수송기에서 강하했다.


해군 심해잠수사와 공군 항공구조사가 헬기를 이용해 조난자를 구조하는 훈련도 실시됐다. HH-47 공군 헬기가 약 5피트(1.5m) 고도까지 해수면에 근접 비행하면 심해잠수사와 항공구조사가 전술보트와 함께 바다로 뛰어들어 조난자를 구조했다.


해군과 해경은 19일 동해항 근해에서 심해잠수사와 해양특수구조대를 투입해 수중 조난상황에서의 구조과정을 숙달하는 합동 심해잠수훈련도 펼친다.


황병익 해군 해난구조전대장은 "바다에서 일어나는 재난은 대규모 인명 피해가 수반될 가능성이 커 유관기관 간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경민 공군 공중기동정찰사 연습훈련과장은 "이번 훈련은 종합적이고 실전적 훈련"이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연습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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