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남다른 '양궁 사랑'이 대를 거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여년 동안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의 공식후원사로서 한국 양궁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11일 현대차그룹은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개최되는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Hyundai World Archery Championships)' 개최를 역대 최대 규모로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양궁연맹 주관으로 1931년부터 개최된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는 올림픽과 더불어 양궁 부문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는 대회다. 지난 2016년부터 현대차가 타이틀 스폰서로 세계양궁협회 후원을 시작하면서 대회명 앞에 현대를 붙인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로 이름을 바꿨다.


'역대 최대 규모'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 네덜란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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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92개국 61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대회는 리커브, 컴파운드 각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대회 기간동안 투싼, i30 패스트백, i30 왜건 등의 차량을 조직위원회와 선수들의 이동 수단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관람객들을 위한 양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네덜란드에서 출시를 앞둔 i30 N라인을 비롯해 i30N 패스트백, 투싼, i10 등 전시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르 에르데네르 세계양궁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가 600명을 돌파한 양궁 대회 역사상 가장 큰 대회"라며 "전 세계인들이 네덜란드에서 양궁의 재미를 느끼고 선수들의 우수한 재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관계자는 "많은 선수들이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충분한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궁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세계 양궁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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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정 회장은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양궁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현재는 정 수석부회장이 양궁협회를 이끌고 있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왔으며 올해 초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1년까지 연장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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