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핀란드 항공회담서 합의
내년 여름부터 주3회 운항

   ▲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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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내년 여름 김해공항에서 핀란드 헬싱키로 직항 운행하는 항공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핀란드와 가진 항공회담에서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3회 신설하는 데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는 인천-헬싱키 노선만 주7회 운항하고 있다. 그러나 한-핀란드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진 이번 항공회담으로 내년 여름(3월 마지막주 일요일 이후)부터 핀에어가 부산-헬싱키 노선을 주3회 운항할 예정이다.


헬싱키는 한국 등 동북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헬싱키공항에서 환승해 유럽 각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최근 3년간 탑승객도 지숙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헬싱키 노선의 탑승객이 21만7082명으로 탑승률이 88.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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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관계자는 “부산-헬싱키 노선이 처음 신설되면서 부산·경남 등 영남권 주민들이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하지 않고 직접 헬싱키공항에서 환승 후 유럽 내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며 “이번 핀란드 항공회담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유럽노선이 신설돼 양국 간 접근성 확대뿐만 아니라 영남권 주민들의 여행 편의 증진과 지방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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