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의 이글 두 방 "4타 차 7위"…켑카와 존슨 공동 33위
RBC캐나다오픈 둘째날 2언더파, 쿠처와 브라운 공동선두, 스니데커 '10언더파 60타'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글 두 방."
루키 임성재(21ㆍCJ대한통운)의 '장타쇼'다.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골프장(파70ㆍ6966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캐나다오픈(총상금 760만 달러) 둘째날 2언더파를 보태 공동 7위(8언더파 132타)에 자리했다. 매트 쿠처와 스콧 브라운 공동선두(12언더파 128타), 브랜트 스니데커(이상 미국)와 닉 테일러(캐나다)가 공동 3위(11언더파 129타)를 달리고 있다.
1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이글 2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1~2번홀 연속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5번홀(파4) 이글과 6, 13번홀 버디의 신바람을 냈다. 15번홀(파4)에서는 티 샷이 흔들리며 더블보기의 치명타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17번홀(파5)에서 가볍게 2온에 성공한 뒤 17m의 이글 퍼팅을 넣는 뒷심을 자랑했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가 311.5야드를 찍었고, 스트로크 게인드 퍼팅도 1.607타를 적어낼 만큼 그린 플레이도 좋았다. 공동선두와는 4타 차, 생애 첫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다. 쿠처와 브라운은 나란히 7타씩을 줄이며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스니데커는 이글 1개와 버디 8개의 무결점 플레이를 자랑했다. '꿈의 59타'에 1타 부족한 '10언더파 60타'의 괴력을 뽐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3개국 내셔널타이틀 우승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언더파를 쳐 공동 13위(7언더파 133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넘버 1' 브룩스 켑카와 디펜딩챔프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 공동 33위(4언더파 136타)에서 상위권 도약을 엿보고 있다. 한국은 배상문(33)이 2타를 줄여 공동 43위(3언더파 137타)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김민휘(27ㆍCJ대한통운)는 공동 91위(이븐파 140타) '컷 오프'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