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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저가폰 대대적 공세…프리미엄폰 공백기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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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원대 갤럭시A50 14일 공식 출시
앞서 갤럭시 와이드4, 갤럭시 진2, 갤럭시A30 등 출시
8월 갤럭시노트10 출시까지 중저가폰 집중 전

삼성 중저가폰 대대적 공세…프리미엄폰 공백기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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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 가 신형 프리미엄폰 공백기인 5ㆍ6월 대대적인 중저가폰 공세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갤럭시A50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가격은 47만3000원이지만 고가폰의 전유물로 여겨진 혁신 기능이 대거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가 대표적이다. 갤럭시A50는 6.4인치 대화면을 장착하되 이를 감싸는 테두리를 최소화해 게임 실행ㆍ영상 감상 시 사용자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갤럭시A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센서도 품었다. 바닥에 놓인 스마트폰을 들어올리지 않아도 빠르고 편리한 잠금해제가 가능해졌다.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ㆍ2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ㆍ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로 구성됐다. 화각이 넓어 실제 눈에 보이는 그대로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


이밖에도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 4000mAh 대용량 배터리, 15W 급속 충전 기능이 장착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50 출시에 앞서 10일부터 자급제 모델을 사전판매한다. 3000대 한정으로 삼성전자 홈페이지, 옥션, 위메프, 11번가를 통해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8월 신형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10 출시 전까지 중저가폰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A30과 SK텔레콤 전용 갤럭시 와이드4, 에스원 전용 갤럭시A10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이달 초부터는 KT 전용 '갤럭시 진2'를 판매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5~7월은 신형 프리미엄폰 공백기이지만 반대로 중저가폰이 돋보일 수 있는 시기"라며 "최근 중저가폰 기능이 다양해지고 값싼 자급제폰 시장까지 활성화되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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