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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현장최고위 개최한 민주...이해찬 "유럽엔 재벌 개념 없어"

최종수정 2019.06.07 11:16 기사입력 2019.06.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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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오전 서울 마곡 넥센중앙연구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나라경제가 잘 발전하려면 중견기업이 튼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중견기업은 그 숫자는 많지 않지만 생산량·고용량이 대단히 많다"면서 "(기업규모는)2%가 안되지만, 고용 생산은 15% 이상 되는 튼튼한 기업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에 가면 재벌이라는 개념이 없다"면서 "중견기업이 많아서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주도적인 역량을 담당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는 너무 재벌위주 경제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중견기업이라는 것은 개념조차 생소하다"면 "경제 개발하는 과정에서 재벌들한테 여러 혜택이 주어지며 재벌위주로, 재벌에 납품하는 협력업체 위주로 성장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서울시에 있을때 마곡, 상암지구는 서울의 허파라고 생각해서 남겨뒀던 지역이었지만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개방했다"고도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2017년 기준으로 독일은 히든 챔피언이 1300개, 우리는 23개 정도 된다"면서 "이상태로 놔둬선 경제적으로 도약하는데 한계가 있겠구나 싶어서 말씀을 들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중견기업 대표 말씀을 경청하고자 한다. 오늘 여러 말씀을 주시면 도울수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발언에 앞서 민주당 지도부에 '큰 절'을 올렸다. 강 회장은 절을 한 뒤 "(절을 한)이유가 있다"면서 "2013년 중견기업특별법을 만들려고 온 힘을 다했는데 그 당시 조정식·설훈 의원 등 그 당시 야당으로 계셨던 의원들께서 나서주셔서 중견기업특별법이 2013년 12월 26일날 국회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중견기업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 수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더 큰 기업으로 발전하는 선순환의 사다리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정책 건의서를 이 대표, 이 원내대표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호찬 넥센타이어 회장은 "4월30일 준공 후 첫 손님"이라면서 "수많은 중견기업이 나와야 대한민국 경쟁력이 올라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로선 최저임금, 근무시간대 변화 등 사회간접비가 늘어나게 돼 있다"면서 "위를 뚫어야 한다. 품질·브랜드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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