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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3434달러, 종전보다 3000달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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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국민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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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은행이 통계 기준년을 개편하면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기존 발표보다 약 3000달러 가량 늘었다. 3만달러 돌파시기도 2018년에서 2017년으로 1년 앞당겨졌다.


4일 한국은행은 국민계정 통계의 기준년을 2010년에서 2015년으로 개편한 결과 1인당 GNI는 2017년 3만1734달러(종전 2만9745달러), 2018년 3만3434달러(종전 3만1349달러)로 늘었다고 밝혔다.

한은은 국민경제의 구조 변화 등에 대응해 국민계정통계의 현실 반영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계정의 기준년을 5년마다 주기적으로 변경한다.


기준년 개편결과 3만달러 돌파시기가 2017년으로 1년 앞당겨지면서 한국의 1인당 GNI가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까지 걸린 기간은 12년에서 11년으로 단축됐다.


2만 달러를 처음 돌파한 시기는 2006년(2만795달러→2만1664 달러)으로 종전과 같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실질 GDP의 연평균 성장률은 3.9%로 기존 수치(3.8%) 대비 0.2%포인트(소숫점 둘째 자리 표기 시 0.16%포인트) 올랐다.


2018년 성장률은 2.7%로 변화가 없었지만 2010년도 이전의 성장률이 0.1∼0.4%포인트씩 상향 조정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2015년 명목GDP(신계열) 규모는 1658조원으로 구계열(1564조원)에 비해 94조원 확대됐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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