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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성장하는 휠라코리아…목표주가 상향조정

최종수정 2019.05.19 15:56 기사입력 2019.05.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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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3.3% 증가…영업이익 1158억원으로 36.4% 늘어

휠라 운동화 (사진=아시아경제DB)

휠라 운동화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휠라홀딩스 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휠라코리아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이 8346억원으로 전년대비 23.3% 늘었다. 영업이익은 1158억원으로 36.4%나 증가했다. 국내 상품 매출이 전년보다 33%나 증가하면서 브랜드의 기존 점포별 매출 상승세가 여전히 강했다. 중국으로부터 받는 디자인 수수료도 달러 기준 56% 성장했다.


휠라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신발에만 국한됐던 휠라의 인기가 의류나 악세서리로 확산되고 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도 국내 휠라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브랜드 로열티가 상승하는 국면에서도 효율 점포 위주로 영업에 집중해 비용을 절감하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미국에서도 휠라 신발 수요가 강한데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 국면에 있으며, 매출 증가분 이상으로 이익이 크게 증가해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부각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에서의 매출 증가가 눈에 띈다. 일회성을 제거한 미국 법인 1분기 영업이익률은 11%나 됐다.


증권사들은 휠라코리아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NH투자증권은 기존 8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KB증권은 8만3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하나금융투자는 8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렸다. 지난 17일 휠라코리아의 주가는 8만5300원이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드러진 미국법인과 로열티 성장으로 올 하반기 위 시장에서의 성장률 둔화를 우려하는 시각이 있었으나 이는 기우임을 1분기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휠라 브랜드 가치 상승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인 것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valuation re-rating)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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