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그리고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모여 공공정책 및 서비스를 개선 발전하도록 창의적으로 정책을 디자인하는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수요자 관점에서 문제를 도출하고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반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구례군은 국민단원 8명, 서비스디자이너 1명,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을 출범시키고 ‘웃음소리 대박나는 구례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활력 넘치는 구례장을 만들기 위한 정책개발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을 이용해 구례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구례 시장의 자생력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민디자인단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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