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차세대 오페라 스타는 누구?…2019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차세대 오페라 스타는 누구?…2019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국립오페라단이 새로운 오페라 스타를 발굴하는 2019 국립오페라단 제18회 성악콩쿠르를 개최한다.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는 1, 2차 예선과 본선을 거쳐 입상자 네 명을 선발한다. 입상자는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대상 수상자(1명)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700만원을 받는다. 금상 수상자(1명)는 상금 500만원과 세아이운형문화재단상을 받는 등 수상자 네 명은 총 17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국립오페라단이 개최하는 정기공연 및 학교오페라 등 기획공연을 통해 오페라 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 세아이운형문화재단 후원으로 대상·금상 수상자에 한해 해외콩쿠르 본선 진출 및 해외극장 주역 출연시 항공권을 지원한다.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은 오페라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열정으로 국립오페라단 초대이사장과 후원회장을 역임했다.

콩쿠르 참가 자격은 성악 전공자(남녀 만 39세 이하, 1979년 6월18일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무대 기회가 적은 젊은 성악가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만 35세 이하였던 참가연령을 만 39세로 확대했다. 참가신청 접수는 5월24일까지이며 국립오페라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서를 제출할 때 동영상 심사를 위한 링크를 반드시 첨부해야 하며 동영상 심사 통과 후 1차 예선 진출 통보를 받은 참가신청자는 6월14일까지 참가비 10만원을 입금해야 한다. 1차 예선에서는 바로크 또는 모차르트 오페라 아리아 중 한 곡, 낭만주의 오페라 또는 오페레타 아리아 중 한 곡을 소화하게 되며 2차 예선에서는 오페라 주역급 배역 전곡(한 작품을 선정, 그에 해당하는 주역급 배역 전곡 준비)을 소화하게 된다.


본선무대에서는 한국오페라 또는 한국가곡 중 1곡, 바로크 또는 모차르트 오페라 아리아 중 1곡, 낭만주의 오페라 또는 오페레타 아리아 중 1곡(각자 총 3곡)을 불러 경합하게 된다. 1차 예선은 6월18~19일 오전 10시부터, 2차 예선은 6월25~26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 오페라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본선은 7월 4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는 오페라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무대 경험의 기회를 얻고 관객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는 국립오페라단과 한국성악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