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 유지하며 전작 대비 측정 가능거리 증가
"보다 쉬운 타깃 포착 및 거리 확인"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COOLSHOT)의 최소형·최경량 라인 신제품인 ‘쿨샷 20 GII’를 8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포켓 사이즈 직선거리 전용 모델인 쿨샷 20의 후속 제품이다.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면서 전작 대비 최대 측정 가능거리가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휴대하며 5~730m(6~800야드)까지의 직선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사용의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 파인더 내 거리표시 위치가 하단으로 변경돼 보다 쉽게 타깃을 포착하고 거리 확인을 할 수 있다. 또한 상위 모델과 동일하게 측정 버튼을 짧게 누르면 단발 측정이, 계속 누르고 있으면 최대 약 8초간 연속 측정이 된다. 단발 측정 시 측정 오류가 발생할 경우에는 정확한 결과값을 얻을 때까지 최대 약 4초간 자동으로 연속 거리측정이 작동된다.
이와 함께 전작에서 호평 받은 ‘근거리 우선 알고리즘’이 탑재돼 핀 플래그와 배경을 혼동하지 않고 가까운 목표물의 거리를 우선적으로 표시해주고, 다중막 코팅을 적용한 6배율 파인더 채용으로 밝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며, 롱 아이 릴리프 설계로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다.
제품 무게는 약 130g(배터리 제외), 길이는 91mm이며 생활 방수 구조를 채택해 우천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쿨샷 20 GII는 보다 손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거리측정기를 찾는 분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니콘 거리측정기의 성장세를 이끌 매력적인 제품을 적극 선보이는 것은 물론 소비자 체험 행사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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