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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美부통령 "베네수 마두로 지지 철회하면 제재해재"

최종수정 2019.05.08 14:15 기사입력 2019.05.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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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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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7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마누엘 크리스토퍼 피구에라 장군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베네수엘라에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주축으로 한 반정부 군사봉기가 실패로 돌아갔지만, 미국은 마두로 대통령 주변 인사들을 하나씩 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 국무부에서 열린 아메리카 소사이어티 행사 연설에서 "이 조치가 다른 사람들도 피구에라 장군의 예를 따르도록 독려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은 헌법과 법치를 지지하는 모든 이들에 대한 제재 완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네수엘라 전직 정보사령관인 피구에라 장군은 지난 주말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야권에 동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은 마두로 정권과 관련된 150명 넘는 관료 및 국유기업 간부에 대해 제재를 내린 상태다.


과이도 의장의 군사봉기가 실패한 뒤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반정부 세력을 옥죄고 있다. 2일 야권 지도자인 레오폴도 로페스 전 카라카스 시장에 대해 가택연금 조건을 위반했다며 체포영장을 발부했고, 군사봉기를 지지한 야당 의원들에 대한 면책특권 박탈 절차에도 나섰다.


한편 펜스 부통령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부터 미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를 베네수엘라 인근 해상에 배치할 것을 명령했다. 컴포트호는 5개월 동안 베네수엘라 난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500톤의 식량과 2억6000만달러(3000억원)를 베네수엘라 국민과 주변국에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은 마두로 대통령을 독재자로 간주하고 있으며 과이도 의장을 공식 지지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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