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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2019년 1분기 영업익 1644억원…분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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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6조1849억원
미얀마 가스전 판매 확대로 이익 상승

포스코대우가 운영하는 미얀마 가스전

포스코대우가 운영하는 미얀마 가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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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 이 사명 변경 후 첫 실적발표에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1849억원, 영업이익 16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글로벌 무역분쟁 속에서도 미얀마 가스전을 비롯한 전 사업영역의 이익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미얀마 가스전은 지난해 11월 중국측 가스관 구 완료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왔다. 겨울철 가스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적 영향이 더해져 1분기에는 일 평균 5.7억 입방피트를 판매했다. 가스 공급 안정성도 한층 높아졌다. 중국측 가스관의 사전 점검 등 상시 보수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신규 가스관도 조속한 시일 내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LNG 트레이딩 확대, 사료용 곡물 판매 호조 및 해외 무역·투자 법인 실적 증가 등 전 사업영역에서 고른 실적을 달성하면서 글로벌 탑(Top) 종합사업회사를 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에너지 사업에서는 미얀마 A-3 신규 광구 탐사시추 등 회사의 에너지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유망 광구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며 "포스코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미얀마 가스전의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신규 광구 개발, LNG 사업 밸류체인 확장 등 'Gas to Power(가스 생산에서 발전까지)' 전략 강화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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