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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테슬라 '로봇택시 개발' 올인‥반전할까?

최종수정 2019.04.22 11:07 기사입력 2019.04.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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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매출액 감소로 위기에 몰린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2일(현지시간) 로봇택시 등 '자율주행차' 개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오전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본사에서 자율주행차 관련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생중계되며, 투자자들을 위한 시험 운행도 포함돼 있다. 특히 테슬라는 궁극적으로 무인으로 운행하는 로봇택시에 대한 기술 역량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는 무인 전기차의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 기능 개발과 관련해 올해 안에 "기능을 완전히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WSJ는 "차량이 사용자 개입 없이 목적지까지 운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지만 여전히 관찰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테슬라의 이날 행사는 최근 매출액 급감으로 이 회사의 주가가 지난 19일 기준 연중 18%나 하락한 상황에서 열린다. 자동차 관련 통계업체인 LMC오토모티브에 따르면 테슬라의 미국 내 차량 인도량이 1분기 3만1900대에 그쳐 지난해 4분기보다 57%나 감소했다. 올해 내 미국 내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13%나 줄 것으로 예측된다.

WSJ에 따르면 테슬라 투자사인 ARK 인베스트먼트는 로봇택시 사업이 성공할 경우 테슬라의 주가는 2023년까지 주당 4000달러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WSJ는 "이날 로봇텍시 사업 발표회는 테슬라가 분기별 실적을 발표하기 이틀 전에 열릴 예정이어서 차량 판매 부진에 따른 손실이 예상된다"면서 "이날 행사를 통해 머스크가 테슬라의 미래 비전을 추구하는 활기찬 세일즈맨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무임 승차 기술을 부각시킨 것은 다른 자동차 메이커보다 테슬라가 더 높이 평가받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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