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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미래기업포럼]홍남기 부총리 "'퍼스트 펭귄' 발굴, 우리 경제 명운이 달렸다"

최종수정 2019.04.22 11:19 기사입력 2019.04.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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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주최로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2019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 참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주최로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2019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 참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퍼스트 펭귄(First Penguin)'형 기업과 인재 육성하겠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19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과감하게 도전하고 먼저 행동하는 퍼스트 펭귄을 우리 사회가 얼마나 발굴하고 키워내는가에 우리 기업, 우리 경제의 명운이 달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날 시대가 요구하는 기업가 정신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의 의지가 중요하다"면서 "정부는 기업 스스로의 경영혁신과 도전정신을 북돋울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최대한 뒷받침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올 하반기에는 한국판 '에꼴42(Ecole 42)'라고 불리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Innovation Academy)'의 문을 열게 된다"면서 "기존의 개인, 이론, 강의 중심이 아닌 팀, 실습, 토론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협업과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배출해 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대학원을 확대하고,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강화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정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을 전했다.

그는 "보다 근본적으로 초·중·고에서부터 기업가 정신 교육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중·고교 사회 과목에 기업가 정신에 대한 교육을 포함시킨데 이어 2020년 초등학교까지 이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 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창업은 기업가 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수단"이라고 언급했다.


정부는 최근 '제2벤처붐 확산전략'을 발표하는 등 창의적 인재들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부총리는 "도전에 걸맞는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벤처기업 스톡옵션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방지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계속 다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금융기관 연대보증 폐지, 성실한 실패를 인정하는 연구개발(R&D)시스템 구축 등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환경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규제개혁인 만큼 규제샌드박스를 활성화하는 등 규제혁파를 강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가치창출 활동과 경제적 성과가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을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성과공유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소셜벤처 등 사회적 경제를 적극 활성화하는 정책적 노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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