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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신 홍민희 순경과 함께하는 ‘다문화’ 이해 교원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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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신 홍민희 순경과 함께하는 ‘다문화’ 이해 교원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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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베트남 출신 경찰, 홍민희 순경이 한국사회에 정착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장에 나섰다.


홍 순경은 전라남도 장성교육지원청에서 지난 8일 초·중학교 교감 및 다문화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원의 문화 다양성 이해와 다문화교육 내실화를 위한 강연을 펼쳤다.

홍민희 순경은 2005년 한국에 유학생으로 와 무역업체에서 근무하다가 2018년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하고 당해 8월부터 장성경찰서에서 근무 중이다. 장성다문화센터와 학교에서 다문화 관련 강의를 진행하면서 마을학교 베트남어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재승 장성경찰서장은 “장성지역에는 베트남 이민자 출신 가족이 많은데 민원인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때 홍민히 순경의 역할이 아주 크고 업무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윤 장성교육지원청장은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홍민희 순경과 같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국에 잘 정착해 자부심을 가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양함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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