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21 12:07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동전주 추락한 셀리버리, 정리매매 첫날 98%↓ 태영건설 등 코스피 13개사, '감사의견거절' 등 상폐사유 발생 셀리버리, 29일 정기주총 개최…"경영권 안정·외부 투자유치 추진" 는 오는 6월7일부터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 당뇨병 학회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이하 ADA)'에 자사의 고도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 CP-deltaSOCS3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ADA는 미국 당뇨병 학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비만 및 당뇨병 관련 연례학술대회다. 1만만5000여명의 전세계 비만 당뇨 분야의 연구자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셀리버리는 ADA 2019 에서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을 이용한 고도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후보물질 'CP-deltaSOCS3' 개발 및 'CP-deltaSOCS3의 혈뇌장벽(BBB) 투과 및 뇌 시상하부(hypothalamus) 타켓팅 능력을 통한 식욕억제 통제기능 및 체중감량 효능' 등 2건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비만 치료제는 식욕을 억제하기 위한 향정신성 식욕 억제제 및 지방흡수 억제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심한 두통, 우울증, 어지럼증, 설사 등의 부작용으로 판매량이 정체기에 머무르고 있다. 오는 2024년엔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세계 6억명의 비만인구의 거대한 시장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치료제의 실망스러운 효과와 부작용으로 대다수의 비만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고 있다. 따라서, 강력한 항 비만 치료효과 뿐만 아니라 안전성(safety)이 확보된 '비 향정신성 비만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셀리버리는 이번 ADA에 발표 선정된 신약후보물질 CP-deltaSOCS3가 15~25%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기존 약물이 5~10% 정도의 체중 조절 효능이 있다.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먹는 캡슐 제형이 성공한다면 향정신성 비만 치료제가 갖는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 친화적 바이오 신약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큰 관심을 가질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다각도로 공동개발 및 라이센싱 아웃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CP-deltaSOCS3는 고도비만 치료 효능 뿐만 아니라, 제2형 당뇨병에도 효능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2형 당뇨병환자의 70% 이상이 고도비만환자로, 이는 인슐린 저항성에 기인한다"며 "당뇨병 치료제는 체중 증가 및 저혈당 유발 등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슐린 저항성 유발 없는 안전한 약물의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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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CP-deltaSOCS3가 렙틴 저항성을 극복하는 비 향정신성의 안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고도비만 치료제로 체중감소 뿐만 아니라, 혈당을 낮추고, 지방간을 개선 시키는 인슐린 저항성 극복 제2형 당뇨병에도 적응증을 갖고 있다"며 "이중 적응증을 갖는 획기적 바이오신약이 될 수 있음을 이번 ADA 에서 세계 학계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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