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지능화 서비스 첫 탑재
"내 차 어딨지?"와 같은 의문형도 이해
스마트 가전과의 연결 더욱 간편하게

LG 5G폰 V50, 혼잣말도 알아듣는 인공지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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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27,500 전일대비 46,500 등락률 +25.69% 거래량 4,234,441 전일가 181,000 2026.05.21 12:08 기준 관련기사 LG전자, 동남아서 韓 '집들이' 열어…K가전 고객 경험 확대 증권사 역대급 실적...브로커리지 수익 등에 업고 ‘꿈틀’ 증시 활황에 증권사 역대급 실적...브로커리지 수익 등에 업고 ‘들썩’ 가 19일 출시하는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에 한 단계 진화한 인공지능(AI)을 적용한다. 초고속ㆍ초연결의 5G 시대를 맞아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맞춤형 지능화 서비스 첫 탑재=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것은 맞춤형 지능화 서비스다. 스마트폰 검색 시 정확한 명칭을 몰라도 '언제', '어디서', '무엇을'이라는 조건을 조합해 맥락을 이해한다.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정보의 정확한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거나, 계속 쌓이는 정보 중 중요도를 따져 매번 따로 분류해 보관하기 어려울 때 편리하다.

예를 들어 갤러리에서 '작년 크리스마스 명동 치즈케익'이라고 검색하면 원하는 사진을 찾을 수 있다. 이 기능은 문자ㆍ통화 검색에도 적용된다. 문자 메시지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내용이 담긴 문자나 통화 내역이 기억나지 않으면 검색을 눌러 사용 당시의 지역이나 시간만 입력하면 된다. ‘강동구’라고 검색하면 ‘강동구’라는 글자가 포함된 문자만 검색해 주던 기존과 달리 사용자가 ‘강동구’에 있을 때 받은 문자나 통화내역까지 찾아준다.


또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상황을 인식하고 알아서 도움을 주는 기능들도 유용하다. 주차를 하고 운전자가 내리는 상황을 스마트폰이 먼저 인지하고 주차 위치를 사진이나 메모로 남기라고 알려주는 ‘주차도우미’나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도 출퇴근 지하철역을 스스로 학습해 도착 전 알려주는 ‘지하철 알리미’ 등은 깜빡 잊고 지나치기 쉬운 실수를 막아준다.

통화 목록에서 최근 석 달간 가장 많이 통화한 전화번호를 3개까지 먼저 추천해 주거나 최근 통화 거절 메시지를 보냈지만 아직 연락하지 않은 연락처를 먼저 보여주는 등의 기능도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LG전자 관계자는 "정보를 서버로 보내거나 받는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폰 내부 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에 서버 해킹을 당해도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AI는 스마트폰이 특정 상황을 인식했을 때만 작동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카메라를 비추기만 하면 0.02초 만에 자동으로 피사체를 인식해 화질과 구도를 최적화한다. 별도 모드를 선택하지 않아도 전화번호가 감지되면 전화연결을 가능하게 하거나, QR코드 혹은 바코드를 인식하면 쇼핑ㆍ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구글렌즈 추천'도 탑재됐다.


◆스마트폰과 가전의 AI 연결을 더 쉽게=LG전자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가전 제어 시 연결을 어려워하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LG전자는 스마트폰으로 가전을 검색하고 등록한 후에 하나의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데까지 걸리는 단계를 대폭 줄였다. V50나 G8는 연결 가능한 LG 스마트 TV가 발견되면 메시지를 자동으로 띄우고, 이를 클릭하면 모든 연결이 끝난다.


세탁기, 에어컨 등의 생활가전도 마찬가지다. 사용자가 검색하기 전에 스마트폰이 먼저 알려주고, 클릭 한 번이면 연동이 완료된다. 스마트폰과 스마트가전이 연동된 후에는 집 밖에서는 물론, 집 안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외출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가전 상황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제어까지 할 수 있어 시간을 아껴준다.


LG 5G폰 V50, 혼잣말도 알아듣는 인공지능 탑재 원본보기 아이콘

◆더 빠르고 다양해진 비전·음성 AI=비전 AI는 8배 이상 빨라졌다. 카메라를 비추기만 하면 0.02초 만에 자동으로 피사체를 인식해 화질과 구도를 최적화한다. 기능이다. 올해 비전 AI는 기존보다 8배 이상 빨라졌다. 별도 모드를 선택하지 않아도 전화번호가 감지되면 전화연결을 가능하게 하거나, QR코드 혹은 바코드를 인식하면 쇼핑·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구글렌즈 추천’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음성 AI로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은 더욱 많아졌다.음성 비서 서비스 Q보이스를 불러 “만기 예정인 쿠폰 목록 보여줘”라고 말하면 문자 메시지를 검색해 만기 7일 이내의 쿠폰의 목록을 보여주는 식이다. "내 차 어딨지?"와 같이 단순히 명령형뿐 아니라 의문형 문장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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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AI는 최근 출시된 G8 씽큐에도 탑재된다. LG전자는 기존 출시된 스마트폰에도 제품 특성과 제원에 최적화된 AI 기능들을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규찬 LG전자 인공지능사업개발실장은 “더 많은 데이터가 빠르게 축적되는 5G 시대를 맞아 AI의 발전 속도 또한 계속 빨라질 것”이라며 “맞춤복처럼 사용자에게 꼭 맞는 AI를 더욱 안전하고 쉽게 쓸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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