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트러플(Truffle·송로버섯), 올리브 오일(Olive Oil), 발사믹 식초(Balsamic Vinegar) 등 이른바 'T.O.B.'로 불리는 프리미엄 식재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자사 명품관 고메이494에서 T.O.B.의 1~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트러플은 이 기간 중 매출이 28% 신장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프리미엄 식재료의 인기에 힘입어 이달 18일까지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비바! 이탈리아' 행사를 진행한다. 명품관은 이달 16일 이탈리아 명품 트러플 브랜드인 '킹 오브 트러플' 쿠킹 클래스도 진행한다. 선착순 사전 예약고객 12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해당 클래스에서는 초청 셰프가 트러플의 역사를 소개하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트러플 레시피를 알려준다. 참가 고객에게는 이탈리아 명품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파브리아노'의 다기능 노트와 앞치마가 담긴 갤러리아 시그니처 패키지를 증정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을 통한 '소확행' 트렌드와 유럽 요리에 대한 관심으로 T.B.O. 외에도 다양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재료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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