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등포구, 구민이 알고 싶은 정책 공개··· 공무원 이름, 추진 내용 등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청기간 연1회에서 분기별 1회로 확대...4월10~30일 인터넷, 방문, 메일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정 채현일)는 정책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에 구민 참여를 강화한 ‘구민 신청 실명제’를 확대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한 담당자 소속과 성명을 기록하고 그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제도다.

구는 2013년부터 정책실명제를 시작, 총 128건의 사업을 공개·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구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구민신청 실명제’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부터 신청기간을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확대, 구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정책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조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방과 후 수업 진행 등 교육, 청소, 안전 다양한 분야의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이 주를 이룬다.

영등포구, 구민이 알고 싶은 정책 공개··· 공무원 이름, 추진 내용 등
AD
원본보기 아이콘


구민이 신청한 사업은 구에서 자체 선정한 사업들과 함께 ‘영등포구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관리 된다.

대상사업은 △주요 역점사업 및 중장기 사업 △30억 이상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2억 이상 연구용역 사업 △구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및 그밖에 기록·보존이 필요한 사업 △공약사업과 주요정책 등이다.


정책의 공개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10일부터 30일까지 메일, 우편, 방문 등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신청 실명제 운영을 통하여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책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구정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통기획과(☎2670-751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